8월22일 EPL 분석 사우스샘프턴 vs 맨유 먹폴 픽스터 영

8월22일 해축 분석 사우스샘프턴 vs 맨유 전설 분석글 확인하기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사우스샘프턴 vs 맨유 의 맞대결 경기인 EPL 리그 일정을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분석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토트넘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강호’ 맨시티를 잡아내면서 팀 에너지 레벨을 급속도로 끌어올렸으며, 주전 공격수 없이도 득점을 터뜨렸다는 점에서 다시 다양한 공격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큰 상황이며, 후방 안정감이 다소 아쉬운 상태입니다. 저항 이상의 이변을 내기엔 힘이 부칩니다. 토트넘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사우스샘프턴

직전 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0-1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불안이 두드러진 경기였습니다. 이번 라운드 보다 전력이 강한 토트넘과의 맞대결입니다. 선전 가능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수비에서 상당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사이스-코디-킬만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상대 공격수에게 공간을 열어즈고 있습니다. 일대일 마킹 실수와 커버 플레이 미스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위험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윗선의 네베스(CM)와 무팅요(CM)는 수비적인 역량보단 볼 전개와 공격에 치중된 자원입니다. 앞선에서 적절한 저지 또한 힘들다는 방증입니다. 상대 강공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멀티 실점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일정입니다. 공격 또한 답답한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린 히메네스(FW, 최근 5경기 1골)가 건강하게 복귀했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여전히 폼이 돌아온 상태가 아니고, 네투(LW, 최근 5경기 3골) 공백이 큽니다. 측면에서 흔들어주는 선수가 없으니 단조로운 공격에 그칩니다. 선수 개인 기량과 상대 수비 실수를 활용한 1득점 생산이 최대치일 것 입니다.

맨유

직전 개막전에서 맨시티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1-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 냈습니다. 케인(FW, 최근 5경기 4골) 부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나름 조직적인 움직임을 통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울버햄튼을 제물로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4-2-3-1 혹은 4-3-3으로 이어지는 콤팩트한 축구에 강점이 있습니다. 호이비에르(CDM)가 후방에서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으며, 윗선의 알리(CAM,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모우라(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등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궁여지책으로 최전방 공격수를 보고 있는 손흥민(LW, 최근 5경기 4골 3도움) 역시 제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1~2득점 생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에 토트넘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을 이끈 누누 감독입니다. 주전술 부재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사임되었기에 울버햄튼을 꺾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전술 스타일도 빠르게 팀에 주입시키고 있기에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