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한국축구 분석 수원FC vs 강원 올킬 분석 확인해보기
내일은 K리그 국내 축구 경기 일정인 성남 vs 서울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스포츠분석글도 보시고 이벤트를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을 갖춘 수원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확실한 최전방 화력이 선결되었고, 최근 일정에선 2, 3선 라인의 조직적인 빌드업까지 살아나게 되면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가능해보입니다. 강원 또한 흐름 싸움에서 크게 밀리진 않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정 연기가 실전 감각 부재로 이어질 것 입니다. 오랜만의 실전 경기이기에 템포를 쫓아가는데 버겁습니다. 저항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보입니다. 수원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수원FC
직전 라운드 전북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반전 연속골로 승기를 잡으나 했지만 후반 초반 유현(GK) 골키퍼 퇴장 변수가 나오게 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습니다. 리그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패배가 없습니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해보입니다. 최전방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주포’ 라스(FW, 최근 5경기 1골)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로테이션 자원인 양동현(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관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2, 3선 라인 또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1선에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짜임새 있는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미뤄본다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춰집니다. 수비 역시 탄탄합니다. 유현 골키퍼 부재는 박배종(GK)으로 메우면 됩니다. 윤영선(CB)과 정동호(RB)는 장기 부상자이기에 곽윤호(CB)와 조윤호(CB) 등으로 이미 출혈을 막았습니다. 잭슨(CB)이 상당히 빡빡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 기량에서 상대 공격수에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무실점 달성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강원
직전 라운드 대구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챙기면서 쾌조의 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가 길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흐름을 탈 수 있었을 때 끊긴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번 라운드 상당히 고전할 것 입니다. 김병수 감독 또한 실전 감각 저하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의 선수도 팀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체력 저하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땅한 연습 경기도 치르지 않아 불안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일단 수비적 운영으로 템포를 찾는데 집중할 것 입니다. 임채민(CB)을 축으로 하는 센터백 라인은 수원 라스를 제지할 능력이 충분하며, 윤석영(LWB)과 신세계(RWB) 등 윙백 라인 또한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후방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지진 않을 것 입니다.
수원FC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