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한화
KT vs 한화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꿀같은 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에 복귀를 해야하는 시점에서 모두 컨디션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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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한화의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T
배제성은 직전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6패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전에서 8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배제성은 이 날도 안정된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상대전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최근 5경기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한화
남지민이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지난해 8월 팔꿈치 골편 제거와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지난 8월 퓨처스리그에서 복귀해 5경기 등판하여 1패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마지막 등판이었던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평균 142km, 최고 146km의 패스트볼을 구사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배제성은 직전 롯데전에서 상대전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2실점의 호투였습니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스타일이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페레즈, 노시환, 최재훈 등 한화의 우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인 투구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남지민은 1군 무대 데뷔전을 갖게 되는데 제구도 나쁘지 않은 투수이지만 1군 무대에서 당장 통할만큼의 구위를 보여준 투수는 아닙니다. 거기에 상대가 KT 타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기 초반 긴장하며 대량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KT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