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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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의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매 세트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케이타가 공격점유율 66%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38득점을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컵대회와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던 홍상혁은 9득점에 그쳤고 김정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황두연도 8득점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황택의도 케이타만 찾을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한선수가 아닌 유광우를 선발로 내세운 것이 효과를 봤습니다. 개막전 이후 부진했던 링컨이 유광우와 호흡을 맞추며 공격성공률 66.67%에 19득점을 기록했고 임동혁도 공격성공률 73.68%에 1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중앙에서 조재영은 1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했습니다. 한선수에 비해 확실히 선수들과의 호흡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다 보니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를 대신해 유광우를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준 것이 효과를 봤습니다. 링컨과 임동혁 모두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인 부분도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유광우 선발카드를 다시 한번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문제입니다.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한 1세트 정도는 KB가 따내겠지만 대한항공의 주포를 막기에는 KB손해보험의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대한항공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