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맨유 VS 맨시티 EPL 맨유더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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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맨유 VS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
부상이탈로 얼마 전 복귀한 바란이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비상 신호가 켜진 맨체스터U는 그가 이탈했을 적 맨유의 수비가 무너졌던 지난 아탈란타와의 챔스 전을 상 기하면 다시 한 번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맨체스터C는 라포르테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복귀한 스톤스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컨디션 면에서는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주중 챔스에서 아탈란타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상승세의 분위기는 꺾인 상황이다. 물론 호날두의 극적인 동점골로 인한 승점 1점 획득으로 조1위로 올라서긴 했으나 경기력 면에서는 좋지 못했다. 특히 계속 문제되고 있는 수비 밸런스가 깨지고 말았는데, 이는 바란의 부상 이탈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결과적으로 더 나은 백3를 유지하려고 하겠지만 린델로프, 매과이어, 바이의 라인은 상당히 불안하다. 셋 중 한 명만 컨디션이 다운되어도 실책이 잦은 라인이기 때문에 맨시티 공격진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마나 다행인 점은 호날두의 정상급 골 감각과 선발 투입예정인 카바니가 호날두와의 호흡이 좋다는 것이다. 페르난데스와도 합이 좋다. 문제는 전방의 3인방을 제외하면 유기적인 공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리그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이후 주중 챔스에서 클럽 브뤼허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었다. 칸셀루의 미친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지만 그 외에는 맨시티의 절정기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였다. 무엇보다 포덴을 펄스나인으로 투입 하는 전술의 한계가 보이며 그릴리쉬도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가 지속 되고 있다. 상대가 클럽 브뤼허였기 때문에 가능한 대승이었다고 볼 수 있을만한 모습이다. 확실히 경기력 면에서는 문제가 있다. 물론 경기의 핵심인 데브라이너와 실바가 로테이션이 돌아갔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으나 전방에서의 득점력 부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답답했던 경기들에 공통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종합 코멘트
만약 바란이 있었다면 무승부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던 경기다. 하지만 현재 맨유의 수비라인은 조직력 뿐만 아니라 각 선수마다 불안함도 크다. 맨시티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패스 앤 무브와 컷백을 자주 활용하는 팀임을 감안하면 맨유가 문전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최근 맨시티의 공격력이 절정까지는 아님을 감안하면 맨시티의 다득점 승리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맨시티가 앞서는 경기이긴 하겠지만 호날두, 페르난데스의 득점력 만큼은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맨시티가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나름 난타전 양상이 펼쳐질 것이며 2.5 오버를 전망한다.
맨시티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