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북아일랜드 VS 이탈리아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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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북아일랜드 VS 이탈리아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승무패
북아일랜드는 이번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리투아니아와의 홈경기에 서 1-0으로 승리했다. 월드컵 유럽예선 내 3연속 무승 행진에 대한 흐름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플레이오프 티켓 마지노선인 2위 스위스와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진 만큼 내년시즌 카타르 월드컵 진출 기회에 있어서는 완전히 물건너간 상황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입장에서도 우려하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스위스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북아일랜드
확실히 스쿼드 대부분이 이미 빅리그 내에서도 정착에 실패하는 등 경쟁력이 너무나도 떨어지다 보니 직전 경기에서도 상대 센터백인 사트쿠스의 자책골이 유일한 득점이었을 정도로 극악의 공격력으로 일관했던 북아일랜드다. C조 내 최강 전력을 갖춘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가운데 그나마 자신들이 가장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언더독 상황에서의 매치다. 그만큼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코리 에반스, 자말 루이스 등 더욱 강한 스쿼드를 필두 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이탈리아
경기 종료 직전 중원 자원인 조르지뉴의 패널티 킥 실축이 다잡은 승리를 놓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번 소집 스쿼드에 있어서 공격 전개과정 및 마무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마르코 베라티와 치로 임모빌레의 부재 또한 경기 내적으로 크게 두드러졌었던 만큼 너무나도 아쉬운 결과였다.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가운데 2일 휴식 이후 일정이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뎁스를 지닌 만큼 부분 로테이션 스쿼드를 활용하여 선발 스쿼드를 꾸릴 가능성이 큰 이탈리아다.
11월16일 북아일랜드 VS 이탈리아 카타르 결론
유로2020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2% 부족함을 드러냈던 이탈리아는 지난 유럽 네이션스리그때부터 꾸준히 30명 이상의 선수들을 선발하여 매 경기 로테이션을 돌렸다. 전체 스쿼드 자원들에게 자신의 전술색을 입히기 위하여 노력한 만치니 감독이다. 북아일랜드 입장에서 경쟁력은 떨어지지만 아무래도 주전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팀 중 하나다. 2일 휴식 이후 일정인 점 역시 체력적인 리스크를 안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집중력 결여를 보일 가능성 또한 높을 수 밖에 없다. 단기 전에 굉장히 강한 면모를 과시하는 이탈리아가 충분히 승점 3점 확보와 함께 월드컵 본선진출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 값 역시 극복하되 단 1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탈리아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