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토트넘 VS 리즈 EPL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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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토트넘 VS 리즈 EPL 승무패 예측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직전 펼쳐졌던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 3연속 무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즈UTD도 A매치 기간 직전 펼쳐졌던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토트넘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첫 리그 경기였지만 개선된 경기력에 비해 마무리 패스에 있어서 아쉬움을 드러냈던 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핵심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주전 중원자원인 올리버 스킵의 결장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다. 게다가 핵심 박투박 미드필더인 호이베르그도 A매치 기간동안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경기 시작 전까지 출장여부가 오리무중이 되었다는 점이다. 정상 라인업 구축이 힘들어진 가운데 과연 2주간의 A매치 기간동안 콘테 감독 체제에서의 전술 색을 온전히 입혀냈느냐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리즈 UTD
최근 리그 3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시즌 초반 부진을 어느 정도는 해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2% 부족함을 드러내는 이유는 역시 공수의 핵심 자원들인 패트릭 뱀포드와 로빈 코프, 루크 아일링의 전력 이탈이다. 두 선수 모두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인 부분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수행해주는 만큼 올 시즌에도 앞선부터 강한 프레싱 전술을 구사하고 있지만 무리한 전진성에 따른 공간커버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그나마 A매치 기간동안 팀 에이스인 하피냐, 중원의 핵인 칼빈 필립스 정도를 제외하면 차출 공백이 크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11월22일 토트넘 VS 리즈 EPL 결론
물론 토트넘이 여전히 새감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결장자에 따른 전력약화가 매우 뚜렷하며 루카스 모우라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팀을 떠나 A매치에 출전하면서 팀을 떠 나있었다는 점이다. 반면 리즈UTD는 대부분이 소속팀에 남아 2주를 효율적으로 이용했고 오로지 이번 토트넘전을 대비한 팀 훈련을 소화 했던 만큼 최근 무패행진의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최소한의 승점을 확보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전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무승부,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