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챔피언스리그 AC밀란 리버풀 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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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챔피언스리그 AC밀란 리버풀 각 팀 상황
AC밀란은 직전 주말 펼쳐졌던 살레르니타나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제노아 원정에 이어 모처럼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나폴리에게 빼앗겼던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펼쳐졌던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오리기의 극장골에 힘입어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공식경기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상황이다.
AC밀란
현재 챔스 조별 본선 B조의 상황상 오늘 상대팀 리버풀의 전승행진과 함께 나머지 팀들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오늘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AC밀란이다. 지난 살레르니타나전에서 펠레그리, 바카요코를 비롯해 부분 로테이션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톡톡히 한 가운데 지난 리버풀과의 첫 맞대결에서 무너졌지만 충분히 저력을 과시했던 만큼 팀 내 정신적 지주인 이브라히모비치의 스쿼드 합류와 함께 이변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리버풀
현재 챔스 조별본선 B조 내에서도 5차전까지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확정지은 만큼 클롭 감독 역시 AC밀란전을 대비한 컨퍼런스에서도 언급했듯이 메디컬팀이 협박함에 따라 로테이션을 내세울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어린 선수들을 상당히 많이 기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현 상황상 디오고 조타, 조던 헨더슨, 티아구 알칸타라가 잔부상을 안고있어 결장이 확실 시 되고있다. 이 같은 상황 가운데 타일러 모튼,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미나미노와 같은 백업 자원들이 스쿼드를 구축할 전망이다.
12월8일 챔피언스리그 AC밀란 리버풀 결론
AC밀란 입장에서 충분히 할 만한 경기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도 칼라 브리아는 물론 하파엘 레앙, 시몬 키예르를 비롯한 주축 자원들까지 전력에서 이탈한데 이어 왼쪽 핵심 윙백인 테오 에르난데스도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현지 언론에서 기사가 나왔다. 리스크는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산시로에서의 경기이며 오늘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큰 토날리와 케시에가 중원을 구축한다면 충분히 1.5군 이하로 나설 가능성이 큰 리버풀과의 힘싸움에서 우위를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신적 지주인 이브라히모비치의 존재 또한 전체적인 멘탈리닝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동시간대 펼쳐지는 포르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전개에 따러 갈리겠지만 AC밀란 사이드에서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경기다.
AC밀란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