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NBA 올랜도 포틀랜드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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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 36패의 올랜도는 16일 댈러스 원정에서 92-108로 패해 연승에 실패했다. 콜 앤서니(12점 3어시스트)가 여전히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개리 해리스도 7점에 그쳤다. 17승 25패의 포틀랜드는 16일 워싱턴 원정에서 115-110으로 승리해 연패를 피했다.
올랜도 매직
프란츠 와그너(6점 3어시스트)와 모리츠 와그너(16점 4리바운드)의 형제 파워도 이번에는 발휘되지 않았다. 선발출전한 로빈 로페즈는 16점을 넣었지만 리바운드는 1개에 그쳤다. 복귀한 모밤바는 교체로 17분 정도 뛰며 6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추마 오키키는 웬델 카터 주니어 대신 선발출전해 6점 6리바운드 3스틸을 더했다. 교체 투입된 제일런 석스는 16점을 더했지만 테렌스 로스가 23분 정도 뛰며 1점에 그쳤다. R.J.햄프턴은 24분 정도 뛰며 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더했다. 올랜도는 홈에 서 6승 20패(원정 2승 16패)를 기록 중이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미안 릴라드를 대신하고 있는 앤퍼니 시몬스가 3점 슛 7개 포함 31점 11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띄웠고 유수프 너키치가 123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나시르 리틀도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넣었다. C.J.맥컬럼과 노만 파웰 공백으로 벤 맥클레모어(10점)가 선발 출전 중이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9점)와 토니 스넬(2점 5리바운드) 등이 교체투입되고 있다. 로버트 코빙턴은 3점슛 2개 포함 15점 9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CJ엘비는 18분 정도 교체로 뛰며 5점에 그쳤다. 트렌든 왓포드(2점 4리바운드) 등도 10분 이내로 짧게 투입되는 등 벤치자원이 많진 않다. 포틀랜드는 원정에서 3승 14패(홈 14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1월18일 NBA 올랜도 포틀랜드 결론
올랜도는 댈러스에 패하고 홈으로 왔다. 카터 공백이 있고 앤서니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와그너 형제의 활약으로 1승은 추가했지만 최근 포틀랜드는 전력누수에도 시몬스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커빙턴과 너키치 조합은 건재하기 때문에 시몬스와 맥클레모어, 리틀의 슛만 터지면 원정 열세를 딛고 원정 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맥컬럼 복귀 이슈도 있다. 올랜도는 벤치 자원이 포틀랜드보다 여유있다는 점은 변수일 수 있다. 시몬스와 리틀 등이 터지지 않으면 포틀랜드는 답을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포틀랜드가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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