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NBA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시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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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NBA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시티 느바
포틀랜드는 레이커스 원정에서 선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코빙턴과 벤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파웰과 코빙턴이 앤서니를 막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 없이도 연승을 거뒀다. 최근 분위기 가 오름세다. 하지만 매치업을 고려하면 홈으로 돌아온 포틀랜드에도 승산이 있어 보인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1승 31패의 포틀랜드는 3일 LA레이커스 원정에서 99-94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 중이다. 앤퍼니 시몬스가 3점슛 3개 포함 19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C.J.맥컬럼이 3점슛 4개 포함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노만 파웰이 3점슛 5개 포함 3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유수프 너키치도 1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냈고 로버트 코빙턴도 13리바운드(9어시스트 4스틸)를 잡았다. 하지만 코빙턴이 3점슛 6개를 모두 놓친 점은 아쉬웠다. 벤 맥클레모어(2점) 역시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했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트렌든 왓포드(6점 6리바운드) 등도 교체 투입됐지만 크게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홈에서 14승 13패(원정 7승 18패)를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6승 34패의 오클라호마시티는 3일 댈러스 원정에서 연장 끝에 120-114로 승리해 2연승을 거뒀다. 내외곽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3점슛 성공률은 45.9%(17/37)를 기록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빠져있지만 부진하던 루겐츠 도트와 다리우스 바즐리가 동반 폭발하고 있다. 도트는 3점슛 6개 포함 30점 6리바운드를, 바즐리는 3점 슛 2개 포함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SGA 대신 선발 출전한 트레 만이 3점슛 6개 포함 29점으로 깜짝 활약한 것도 컸다. 조쉬 기디는 14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여전히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애런 위긴스(8점 4리바운드)가 바즐리 대신 선발출전하고 있고 골밑을 지킨 마마디 디아키테는 10리바운드(2점)를 잡아냈다. 마이크 무스칼라(5점 6리바운드)는 20분 정도 교체투입됐다. 알렉세이 포크 젭스키, 데릭 파보스, 제레미아 로빈슨-얼은 모두 투입되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원정에서 7승 18패(홈 9승 16패)를 기록 중이다.
2월5일 NBA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시티 결론
시몬스가 주춤하는 듯 싶었으나 다시 힘을 냈다. 맥 컬럼과 파웰까지 1~3번 화력은 우위다. 무엇보다 너키치가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선 다득점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잡아줄 가능성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뿐 아니라 애런 위긴스, 로빈슨얼 등도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빙턴이 공격 욕심만 덜 낸다면 홈에서 포틀랜드가 다시 승수를 쌓을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