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vs 서울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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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vs 서울SK의 이번 경기는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원주DB
원주DB는 지난 경기(3/4), 서울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6-89로 졌고 창원LG전에서도 77-82로 졌다.지난 경기(2/14)에서 LG는 2연패 속에 시즌 19승 24패를 기록했다. 서울삼성을 상대로 프리먼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떨어진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문제가 됐다. 약속한 수비에서 조직력 부족 문제가 드러나면서 상대에게 3점슛과 신속한 공격으로 쉬운 실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밖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5로 뒤진 강상재(17점), 김종규(11점), 오브라이언트(17점 10리바운드)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이 없었다.
서울SK
서울SK는 직전 경기(3/5)에서 창원LG를 홈에서 74-69로, 직전 경기(3/2)에서는 안양KGC에 79-85로 졌다. 안양KGC를 상대로 15연승을 멈춘 패배가 있었지만 시즌 34승 9패로 연패를 막고 다시 승리를 추가했다. 창원 LG전에서는 1쿼터 초반 김선형이 탈골된 부위가 살을 찢고 나오는 오른손 중지 탈구로 이탈했고, 워니는 3쿼터 후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최준용(28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해결사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가 2점 차로 턱밑을 추격하던 4쿼터 SK의 자랑스러운 3-2 드롭존 수비가 상대 득점을 저지했다. 이밖에 안영준(11득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이 자신의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높은 에너지를 보였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한다. 서울SK는 핵심 선수인 김선형이 경기도중 부상으로 이탈했고 워니가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국내선수들 매치업에서는 서울SK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워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는 원주DB의 오브라이언트와 프리먼이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다. 치열한 공방속에 원주DB의 승리가 예상된다.
결론, 원주DB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