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vs 고양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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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vs 고양오리온의 이번 경기는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전주KCC
전주 KCC는 직전 경기(3월19일)에서 서울 SK에 66-87로, 직전 경기(3월16일)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8-116으로 패했다. 라건아(20득점 14리바운드)는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맹공을 펼쳤지만 국내 선수들은 1대1 매치업에서 연속실점을 허용하고 적중률 50%로 상대팀에게 3점슛 13개를 허용했다. 송교창, 김상규와의 전방 싸움에서 밀렸고, 유현준, 이진욱, 박재현의 부진으로 이정현의 활약에도 백코트 싸움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없었다. 게다가 식스맨들의 경기력도 부족했고, 패배의 원인은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는 것이었다.
고양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전 경기(3월23일)에서 원주 DB에 75-73으로, 전 경기(3월21일)에서 원주 DB에 79-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시즌 24승 25패를 기록했다. 메이스는 원주 DB와의 리턴매치에서 결장했지만 이승현(13득점 3점슛)이 부상에서 복귀해 4쿼터(23-12)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성(13득점 6도움)이 해결사로 나섰고 머피 할로웨이(20득점 14리바운드)는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이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로 밀렸지만 턴오버를 최소화하기 위한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고양오리온의 에이스 이승현이 복귀하며 직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컨디션이 100%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 전주KCC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고 용병 매치업에서 전주KCC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주KCC의 승리와 함께 다득점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전주KCC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