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북중미 월드컵예선 캐나다 자메이카 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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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 북중미 월드컵예선 캐나다 자메이카 해외축구 라인업
캐나다는 직전 코스타리카(1-0 패) 전 패배로 연승의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자메이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월드컵 예선 11경기 1승 5무 6패를 기록하면서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앞서 치른 페루(3-0 패), 멕시코 (1-2 패), 파나마(3-2 패) 전 3경기 모두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하면서 후방 제어가 되지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캐나다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분위기가 좋다. 그러나 조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남은 2경기 역시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 전개 자체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 68%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운영했다. 전반 34분 중원의 핵심인 케이(CM)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팀이 시도한 18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단 3회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공격진이다. 핵심 1선 데이비드(FW)를 중심으로 라린(LW), 호일렛 (LW), 뷰캐넌(R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나 최근 페이스가 좋지만은 않다.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겠으나 다득점 역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골 득점 이내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자메이카
그나마 직전 치름 코스타리카(0-1 패), 엘살바도르(1-1 무) 전 1실점으로 나름 실점 최소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현 수비 퍼포먼스 자체는 좋지 않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그레이(FW, QPR), 베일리(LW, 아스톤빌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 자원들이 포진하고 있으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표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안토니오(FW, 웨스트햄)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무게감을 다소 떨어지고 있는 공격 라인이다. 앞서 치른 월드컵 예선 11경기 모두 1실점 이내 만을 허용하고 있는 캐나다를 상대로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무득점까지도 염두해야 할 것이다.
3월28일 북중미 월드컵예선 캐나다 자메이카 결론
직전 경기 패배로 연승 흐름이 끊긴 캐나다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으로 분위기가 좋다. 아직 2경기가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조 1위 유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아쉬운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나 공격전개 자체는 원활하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며 후방 제어 역시 문제가 없다. 반면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자메이카는 나름 실점 최소화가 이뤄지고 있는 수비 라인이 위안 요소다. 그러나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공격진에게 득점을 기대하기엔 믿음직스럽지 않다. 저득점의 양상으로 흘러갈 경기이며 캐나다의 승을 전망한다.
캐나다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