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KBO 삼성 한화 국내야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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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KBO 삼성 한화 국내스포츠 예측
삼성은 일요일 벌어졌전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불펜의 난조로 5-6으로 패하며 스윕을 당해 지난 한주 2승 4패에 그쳤다.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도시환의 홈런 포함 3타점 활약을 바탕으로 6-4로 승리하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삼성라이온즈
삼성 원태인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5.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다 5회 두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6회 양석환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일찍 강판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밸런스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3.5km에 그쳤고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다소 나왔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3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첫 두 경기 는 6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는 제구난조를 보이며 6이닝 5실점 4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한화이글스
한화 카펜터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1실점만 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6km까지 나오는등 구속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왔지만 종종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좌우타자 상관없이 구사하는 슬라이더는 확실히 예리한 모습이었지만 아무래도 체인지업 이 날카롭지 못하다 보니 우타자 상대로 고전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4월12일 KBO 삼성 한화 결론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첫 등판에서 지난 시즌 보다는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보니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많이 나오며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 그래도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지난 경기이후 밸런스를 잡는데 집중했다는 소식이 있다. 한화 상대로 지난 시즌 한 차례 부진하기는 했지만 두 경기는 안정적인 투구를 했던 기록도 있다. 한화 타선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원태인의 체인지업에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타자들이 많다. 좌타 상대로 원태인의 체인지업은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카펜터 역시 까다로운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이지만 우타자 상대로 피홈런이 많은 편으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스 파크는 부 담이 될 수 있다. 지나치게 코너웍에 집중하다보면 볼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만일 호투한다 해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불펜이 약한 한화가 앞서기는 어렵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삼성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