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KBO 키움 NC 국야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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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KBO 키움 NC 크보 선발투수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 3점을 선취하며 앞서가다 역전을 허용했었다. 8회 이정후의 동점 홈런과 9회 이용규의 희생타로 6-5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3승3패로 한주를 마감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LG 원정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이 4.2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부진해 3-5로 패배 1승 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끝냈다.
키움히어로즈
키움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투심을 중심으로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섞으며 맞춰잡는 피칭을 잘했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며 투심을 활용하기 훨씬 편해진 모습이었다. 구속이 지난 시즌 보다 조금 줄기는 했지만 시즌 첫 경기임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이었지만 모두 1실점만 하며 1.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NC다이노스
NC 송명기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5개의 4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4사구가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위기 관리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없이 잘 마무리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4.1km까지 나왔는데 볼끝의 힘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 것도 효과를 봤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원정에서는 4이닝 7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한 바 있다.
4월12일 KBO 키움 NC 결론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투심을 잘 활용하는 투수로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것이 확실히 효과를 봤다. NC가 양의지까지 복귀하며 주축 타자들이 대부분 복귀했지만 여전히 징계로 인해 많은 박민우,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타선의 짜임새는 여전히 부족하다. 거기에 최원태는 지난 시즌 NC 상대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반면 NC 선발 송명기는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었다. 구위가 괜찮은 편이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정타를 많이 허용하는 스타일인데 키움 상대로도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키움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난 주말 3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도 올라가고 있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