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순위 삿포로 교토상가 프로축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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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그의 최근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그의 성적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득점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상대를 확실하게 제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격진 누수가 심해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가네코(AM)와 코로키(FW)의 이탈은 치명적입니다. 고로키야는 나이가 많아 리그에서 큰 재미를 못 보고 있지만 어차피 벤치에서 기량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고, 가네코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올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력 부족에 시달렸고, 자비에르(FW/리그0 골)가 투입되는 최전방의 파괴력도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수비는 다소 탄탄하지만 약점은 분명합니다. 센터백 후쿠모리(CB)가 ‘와이드 센터백’ 역할을 하고 있고, 전진 빈도가 높아 역습에서 공간 블로킹에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삿포로가 가장 많이 실점한 패턴은 센터백이 비워둔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전부였습니다. 교토는 에너지 수준이 높고 측면 비중이 크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삿포로의 민첩한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삿포로의 총 활동량은 리그 5위입니다.
교토상가
최근 경기력이 아쉽다. 특히 공격력 약점이 눈에 띄는 상황. 결국 공격력에서 ‘1인팀’의 한계를 절실히 맛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우타카(FW/리그 8골)가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다만 우타카를 제외하고는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다케토미(LW)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측면에서 날카로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방으로부터의 결정력이 매우 좋아 득점력 저하를 막지만 수비 상황에서 역습을 주 무기로 삼기 때문에 공격 기회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여러 포인트를 쉽게 보장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삿포로와 사간도스에 대거 실점했지만 컵대회 성적을 감안하면 수비 탓이 크지 않습니다. 가시와, 후쿠오카, 그리고 나고야를 상대로, 그는 3경기에서 2점을 허용함으로써 상대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전 체력이 더 강한 히가시멘데스(CB)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공을 들인 결과다. 공격 내성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삿포로 공격은 좋다고 말하기 어려워 실점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교토의 승리가 점쳐지고, 삿포로의 수비 약점인 센터백이 독특한 측면을 공략해 우주공간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우타카가 이끄는 공격진의 의사결정력도 좋습니다. 다만 교토 역시 핵심 측면 자원에서 이탈한 측면이 있고, 역습 위주의 팀 특성상 공격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5)에 따라 예측을 권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안정을 찾고 있다면 교토의 핸디(-1.0) 우승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도 무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