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핀란드 몬테네그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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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핀란드 몬테네그로 팀 분위기
핀란드는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3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5번의 홈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몬테네그로는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원정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핀란드
핀란드(피파 랭킹 57위 / 승패무패무) 직전 경기(vs 보스니아 / 1-1 무), 선제 득점을 기록했으나 후반전 추가 시간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특히, 베테랑 수비 자원들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 또한, 니실라(AMF / 수원FC) 중심의 코어 구성은 중원 싸움에서의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44%의 볼 점유율을 기록,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그럼에도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2회에 이르렀을 정도로 공격 전개 자체는 나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핵심 1선’ 푸키(FW / 노리치시티)를 제외한 이외 공격 옵션들의 활약이 좋지 않은 상황. 원정에서의 실점률이 유독 높은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다득점 가능성은 희박한 일정이다. 베테랑 수비 다수가 자리를 비운 상황. 토이비오(CB), 라이탈라(LB), 아라주우리(CB)의 부재가 아쉬운 일정이다. 하지만, 수비 위주의 전술 운영으로 나름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 요소다.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피파 랭킹 70위 / 무패패승승) 직전 경기(vs 루마니아 / 2-0 승), 루마니아를 상대로 멀티 득점과 함께 승리하며 분위기가 좋다. 4-4-1-1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탄탄한 후방 라인을 통해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앞서 치른 경기에서 44%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코어 장악’에 실패했으나 상대에게 허용한 슈팅은 단 7회로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공격을 봉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들의 후방 구성은 핀란드를 상대로도 충분히 실점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직전 경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5회에 이르렀을 정도로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졌다. 측면을 통한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더불어 전방에서의 나름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로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특히, ‘핵심 1선’ 무고사(FW / 인천)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높이 싸움에서의 우위가 단연 돋보인다. 하지만, 핀란드의 수비진 역시 제공권이 뛰어난 편이기에 공중 볼 경합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최대 1골 정도의 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수비 핵심 사비치(CB)와 시미치(CB)가 빠진 상황. 그럼에도 탄탄한 후방 라인을 자랑하며 후방 제어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하지만, 유독 원정에서의 실점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점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핀란드 몬테네그로 결론
언더(2.5 기준)와 함께 무승부가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직전 경기 완벽한 승리로 분위기가 좋은 몬테네그로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의 전력을 갖춘 일정이다. 탄탄한 후방 라인을 통해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는 있으나 핀란드의 중원 구성을 상대로 코어 장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유연한 연계와 역습을 완벽하게 봉쇄하기란 쉽지 않을 것. 다만, 베테랑 수비 자원들의 부재로 견고하지만은 않은 수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핀란드를 상대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통해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오가는 공방 속 서로 1골씩 주고 받는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무승부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