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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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메이저리그 현황
애틀랜타는 전날 벌어졌던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찰리 모튼이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4회 오주나의 홈런으로 앞서 나가다 8회 맥 휴가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9회 다시 오주나와 해리스 2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민터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3-4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벌어졌던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웨인라이트가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은 침묵하며 0-4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카일 라이트 22시즌 9승4패 3.03) 라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9승째를 따냈다. 피홈런 1개가 있었지만 구석구석 커맨드도 잘됐고 패스트볼의 위력도 좋았다. 최근 다소 피안타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볼넷을 남발하며 위기를 자초하는 일은 없었다. 구위가 좋은 투수라 볼넷만 남발하지 않으면 한, 두 경기 부진할 수는 있지만 부진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있다.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다코타 허드슨 22시즌 6승4패 3.83 / 19상대 6.1이닝 2실점) 허드슨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다소 고전했지만 실점을 최소화 했고 팀타선의 도움까지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올시즌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찾으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기는 하다. 다만 여전히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있고 특히 원정에서의 부진은 올 시즌도 계속되고 있다. 원정 8경기에서 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있기는 하지만 5이닝 이하를 소화한 경기도 5경기나 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2019시즌 한 번 상대해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16.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5일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결론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 선발 카일 라이트는 올 시즌 볼넷이 줄어들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피안타가 많아지며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볼넷으로 무너지는 경기는 아니었다. 여전히 구위가 뛰어난 투수로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허드슨은 올시즌 싱커를 앞세워 좋은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원정 성적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올 시즌 원정에서 8번 선발로 등판해 5번은 5이닝 이하 투구를 하는 등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애틀랜타 타선이 한창때보다는 못하지만 최근들어 타격감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 홈런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허드슨이 싱커를 많이 구사해 홈런을 때려내기는 어렵지만 연타에 의한 득점도 애틀랜타에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틀랜타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