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신규 소식
7월14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해외 프로야구 인터뷰
워싱턴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에스피노가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갔다. 6회 토마스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나왔지만 8회 피네건이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2회 윔스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3-4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시애틀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길버트가 6이닝 4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4-4로 맞선 7회 머피가 역전 홈런을 허용했지만 8회 산타나의 역전 투런홈런이 터지며 6-5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워싱턴
워싱턴(조시아 그레이 22시즌 7승5패 4.14)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확실히 원정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했다. 피홈런이 2개 나오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필라델피아의 강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홈에서는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8경기 선발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 번 뿐이다. 그중 5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며 고전하고 있다.
시애틀
시애틀(크리스 플렉센 22시즌 5승 8패 4.00) 플렉센은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2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5승째 를 따냈다. 원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팀 타선이 많은 득점 지원을 해줬다. 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실점도 많아지고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기는 했다. 그래도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1패 3.2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7월14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결론
이번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를 추천한다.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전날 등판 예정이었던 투수들이 1차전에서 그대로 맞붙는다. 시애틀 선발 플렉센은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더. 하지만 여전히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 안팎을 잘 막아내고 있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 고전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올 시즌에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지도 않은 편이다. 워싱턴 타선이 7경기 연속 3득점 이하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부진한 타격을 하고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해 볼 만하다. 워싱턴 선발 그레이의 경우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홈에서는 8경기중 5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애틀 타선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꾸준히 5득점 이상을 뽑아냈다. 최근 연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경기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다. 시애틀의 승리가 유력하다.
시애틀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