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KBO SSG랜더스 LG트윈스 선발투수 대결
7월28일 KBO SSG랜더스 LG트윈스 크보 승패 맞추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모리만도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5회 한유섬의 선제 홈런에 이어 6회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과 라가레스의 2타점 적시타 등이 이어졌다. 결국 SSG가 6-3으로 승리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SSG
SSG(김광현 22시즌 9승1패 1.52 / 22상대 7이닝 4실점)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는 못했지만 압도적인 투구를 하며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8이닝 투구까지 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들도 조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LG
LG(켈리 22시즌 12승1패 2.24 /22 상대 1승 0.64)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다시한번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최근 11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를 했다. 그 중 9경기에서 1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하고있다. SSG를 상대로도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1실점,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한 바 있다.
7월28일 KBO SSG랜더스 LG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켈리는 시즌 초반 구속이 오르지 않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빠르게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날이 더워져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11경기 중 9경기에서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있다. SSG 상대로도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4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하는 중이다. SSG 타선이 강하고 홈에서 많은 홈런을 때려내는 팀이다. 다만 켈리의 최근 컨디션에 땅볼유도를 잘하는 켈리의 투구 특성을 고려하면 SSG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LG 불펜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SSG 선발 김광현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지만 LG 타선이 만만치 않다. LG 타선은 올 시즌 좌완투수 상대로 팀 타율 전체 2위, 팀OPS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좌완투수 볼을 잘 공략하고 있다. 김광현을 상대로도 4득점을 뽑아내며 괴롭힌 바 있다. SSG 불펜이 많이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승부처에서 확실히 틀어막을 수 있는 투수도 LG에 비해 떨어진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LG트윈스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