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MLB 시카고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투수
8월20일 MLB 시카고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메이저리그 이슈
컵스는 전날 벌어졌던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서 선발 샘슨이 5.2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6회 콘트레라스의 선제 홈런과 8회 대타 오르테가의 홈런이 터졌다. 이어 콘트레라스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3-2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전날 벌어졌던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번스가 5.2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맥커친의 연타석 홈런과 렌프로의 홈런이 이어지며 5-3으로 승리했다.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시카고C
시카고C(키건 톰슨 22시즌 9승5패 3.67 / 22상대 2.2이닝 무실점) 톰슨은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1.2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확실히 시즌 초반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홈에서는 2.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경기 홈에서 중간에 등판해 2.2이닝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밀워키
밀워키(애런 애쉬비 22시즌 2승10패 4.24 / 22상대 1승1패 2.35) 애쉬비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 2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시즌 초반의 인상적인 구위는 여전하지만 시즌 초에 비해 커맨드가 흔들리며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특히 올 시즌 원정에서는 1승7패 4.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고전하고 있다. 컵스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8월20일 MLB 시카고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결론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 선발 애쉬비는 최근들어 커맨드가 들쭉날쭉하며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라 커맨드만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컵스가 최근 좋은 타격을 하고 있지만 애쉬비는 이미 상대전 원정에서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6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었다. 아무래도 애쉬비가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자신감은 커맨드가 좋아지는데도 역할을 할 것이다. 거기에 컵스는 이틀 연속 이동일을 가지는 일정에 낮경기라는 어려움도 있다. 컵스 선발 톰슨이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밀워키 타선이 만만치 않다. 톰슨이 호투하더라도 최근 불펜소모가 큰 컵스가 경기 후반까지 일정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
밀워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