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일정
8월23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해외프로야구 기획
피츠버그는 전날 벌어졌던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잭 톰슨이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불펜이 줄줄이 무너지며 5-9로 패배하고 말았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애틀랜타는 전날 벌어졌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모튼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그러나 8회 마운드에 오른 리와 스티븐스가 난조를 보이며 결국 4-5로 패배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피츠버그
피츠버그(로안시 콘트레라스 22시즌 3승3패 4.02 / 22상대 1패 5.79) 콘트레라스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4개나 내주는 등 많은 주자를 내보냈다. 결국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좋은 볼을 구사하지만 제구에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제이크 오도리찌 22시즌 4승5패 4.15) 오도리찌는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3개나 허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애틀랜타로 이적 이후 3경기 선발로 등판해 모두 5이닝 이하 투구에 그치고 있다. 휴스턴 시절에도 주로 5이닝 정도가 한계였다. 구위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는 계산된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다.
8월23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결론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 선발 오도리찌는 이적이후 아쉬운 투구를 했다. 꾸준히 호투를 해주는 유형도 아니다. 하지만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상대하는 피츠버그 타선이 약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긴 이닝 투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오도리찌가 완전히 무너지지만 않으면 경기후반을 기대해 볼 만하다. 피츠버그 선발 콘트레라스의 구위가 만만치 않아 애틀랜타 타선이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콘트레라스의 경우 제구가 좋지 못해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거기에 콘트레라스가 호투하더라도 불펜이 약한 피츠버그가 애틀랜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틀랜타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