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KBO LG트윈스 KT위즈 크보 뉴스와 프리뷰
LG는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가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은 침묵하며 0-5로 패배했다.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데스파이네가 6.2 이닝 2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했다. 그러나 6회 김병희의 연속된 실책으로 2실점했다. 거기에 타선도 침묵하며 1-4로 패배했다.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LG
LG(김윤식 22시즌 4승5패 3.96 / 22상대 2패 3.15) 김윤식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투구를 하며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1.2이닝 5실점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확실히 최근들어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홈 4.1이닝 5실점 4자책, 원정 3.2이닝 1실점 비자책, 홈 6이닝 3실점, 원정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KT(소형준 22시즌 12승4패 3.30 / 22상대 1승 3.00) 소형준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10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는 등 아쉬운 투구를 하며 대량 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오다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조금 늘기는 했다. 그래도 선발로서 긴 이닝을 소화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7승무패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7이닝 5실점, 홈에서 7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5일 KBO LG트윈스 KT위즈 결론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김윤식은 최근 5경기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확실히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구위도 괜찮고 커맨드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KT 상대로도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KT 타선은 박병호의 이탈과 알포드까지 부상을 당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떨어져 있다. 특히 하위타선은 상대에게 전혀 위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김윤식이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KT 선발 소형준도 올 시즌 내내 긴 이닝을 소화하는 최고의 피칭을 하고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있다. LG 상대로 세 번 모두 7이닝 투구를 했고 그중 두 경기에서 1실점 투구를 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다만 최근 투구내용을 고려하면 고전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LG 타선이 전날 침묵했지만 타선에 워낙 좋은 타자들이 많아 부진이 길어지는 팀이 아니다. 거기에 LG 필승조는 휴식도 취했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LG트윈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