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컵스 프로 스포츠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웨스네스키가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모렐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 헤르모실로의 추가 적시타가 나왔다. 컵스가 3-2로 승리를 챙기며 3연승에 성공했다. 피츠버그 선발 켈러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은 7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피츠버그(브라이스 윌슨 22시즌 3승9패 6.07 / 22상대 1패 5.65) 윌슨은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피홈런이 나오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잠시 좋아지는 모습도 보였지만 최근들어 다시 피홈런이 늘어났다. 실점도 늘고있고 결국 최근 5경기에서 7.29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6.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는 중이다. 컵스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선발로 3이닝 3실점, 중간에 등판해 5.1이닝 1피홈런 4실점 3자책, 선발로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시카고C(하비에르 아사드 22시즌 1승2패 3.86) 아사드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초반부터 제구난조를 보이며 대량 실점했다. 결국 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꽤 매력적인 투구를 하고있다. 다만 제구가 불안한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부진했지만 원정에서는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 92.5마일의 투심을 중심으로 커터와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으며 땅볼유도를 잘하고 있다.
9월24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컵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컵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컵스 선발 아사드는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투심과 커터를 비롯해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땅볼유도를 잘하고 있다. 제구가 다소 불안한 모습도 있지만 그래도 땅볼유도를 잘한다는 점은 꽤 좋은 장점이다. 타선이 약한 피츠버그 타선이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7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윌슨은 볼 끝이 깨끗한 편이다.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최근들어 실점도 늘어났다. 특히 피홈런도 많이 허용하고 있다. 홈에서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컵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시카고컵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