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들의 맞대결!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V리그 남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픽스터 망동이가 모든 스포츠 박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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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양 팀은 올 시즌 최고의 성적과 팀워크를 자랑하며 선두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압도적인 승리를 했었습니다. 이번 경기 또한 OK금융그룹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KB손해보험
직전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습니다. 케이타가 공격성공률 55.84% 46득점의 활약을 해줬지만 범실이 11개나 나오는 등 공격효율이 좋았다고 보이기는 어려웠던 경기였습니다. 공격점유율이 65.25%나 되다보니 너무 지나치게 케이타에게 의존하는 경향도 보여졌습니다. 김정호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공격을 분산시켜줄 필요가 있었으나 케이타에게 계속 볼이 올라가다 보니 OK금융그룹에서 충분히 대처가 가능했던 모습이였습니다.
OK금융그룹
직전 KB손해보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성하며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전과 달리 조재성을 윙스파이커로 선발 기용하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조재성이 공격에서 활약해주지는 않았지만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데 큰 역할을 했고 리시브에서도 잘 버텨줬던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격측면에서 펠리페가 케이타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진상헌이 11개의 속공을 시키는 등 KB손해보험에 비해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졌다고 보여졌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에게 몰아주는 배구를 하고 있는데 현대 배구에서는 이런 배구가 오래가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케이타가 일반적인 데이터를 뛰어넘는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지난 경기의 패배가 케이타의 페이스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분명히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 효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진상헌의 합류로 팀의 가장 큰 약점이 메워졌고 송명근 또한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KGC인삼공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