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K리그2 FC안양 부천FC1995 라인업
10월8일 K리그2 FC안양 부천FC1995 국내스포츠 비중
FC안양(K리그 2부 3위 / 패무패패승) 지난 경기에서 안산을 잡아내면서 좋지 못한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정규 리그 두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부천FC(K리그 2부 4위 / 승무승패패) 2연패를 당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태다. 승격 플레이오프 2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 시즌 지지 않았던 이랜드에게 0-3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패배했기 때문에 충격은 두 배로 컸다. 부천FC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2.5) 양상의 경기를 기록했다. FC안양은 최근 부천과의 맞대결 두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2.5기준 다득점 확률이 리그 10위다.
안양
2위 싸움을 하고 있는 대전과는 골득실 차이가 너무 크게 나기 때문에 결국 승점으로 대전을 넘어야 한다. 다만 대전이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고 최근 네 경기에서 까먹은 승점이 너무 커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아코스티(FW / 최근 5경기 1골 6도움)가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컸다. 돌아오자마자 복귀 골을 득점했다. 조나탄(FW / 최근 4경기 2도움)도 부친상을 치르고 돌아오면서 후반 28분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력 공격수 두 명이 복귀했기 때문에 공격진에서는 힘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조나탄의 경우 윙어들이 공간 침투를 하면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는 자원이다. 1무 3패로 부진했던 기간에도 득점력 난조로 인해 고전했었다. 두 선수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은 자명할 것이다. 김형진과 김정현이 나오지 못하다는 점은 아쉽다. 이우형 감독의 성향상 팀에 수비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선호하므로 큰 걱정은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