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04 레버쿠젠
바이어04레버쿠젠(독일 1부 15위 / 승무패패승 / 516.84m 파운드)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신임’ 알론소 감독의 모습이다. 직전 샬케(4-0 / 승) 경기를 대파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에이스’ 비르츠(CAM)의 공백을 메꾸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현재 마땅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로 디아비(LW) – 오도이(RW)등 측면 자원들을 활용한 공격 패턴을 선보였다. 다만, ‘핵심 풀백’ 프림퐁(RB)의 퇴장 이슈와 ‘핵심 1선’ 쉬크(FW)의 저조한 득점력은 염려스럽다. 특히 알론소 감독의 능동적인 대처도 의문 부호가 붙는다. 침묵할 공산이 크다. 또한 이번 일정 역습 대응 방식이 관건일 것이다. 높은 점유율과 좌우 풀백의 공격참여 등 다소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주문하고 있다. 다만, 현재 ‘핵심 풀백’ 프림퐁(RB)의 부상 공백과 수비진의 명확한 ‘수비 리스크’등 염려스러운 점이 다분하다. 직전 맞대결(2-0 / 패)에서 봤듯이 상대는 철저히 ‘카운터 어택’을 노리며 위력을 발산했다. 현재 조직력 문제와 불안한 수비 배후 공간 노출 등 ‘신임’ 감독이 해결하기엔 문제가 다분하다. 핵심 1-2선 채널들이 연이은 이탈했다. 공격 작업의 해결사의 부재로 고전할 양상이 크다.
FC포르투(포르투갈 1부 2위 / 패무승승승 / 282.70m 파운드) 직전 맞대결 (2-0 / 승)승리로 조별리그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일정으 로 16강 진출이 좌우되는 만큼 경기 중요도가 상당하다. 더욱 팀 특유의 수비 시스템이 관건일 것이다. 현재 ‘베테랑’ 페페(CB)의 부재에도 카르도주(CB)가 공백을 말끔히 메꾸는 모양새다. 3-4선간의 안정적인 라인 유지가 잘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공간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를 통해 상대 빌드업 축구의 1차적인 압박이 잘 이뤄진다. 상술했듯이 ‘신임’ 감독 부임 후 2경기뿐인 미완성된 레버쿠젠의 공격을 충분히 대응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공격진의 의외의 한 방을 기대해도 좋겠다. ‘역습의 첨병’ 타레미(FW) – 에바닐손(FW)을 필두로 철저한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소 저자세의 스탠스로 인해 공격 기회가 몇 없을 것이다. 단, ‘코어 라인’ 아퀴뇨(CAM) – 유리배(CM)의 왕성환 활동량과 안정적인 전방으로의 볼 공급 등 확실한 득점 채널들은 건재하다. 앞서 언급한 레버쿠젠의 비해 조직적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핵심 수비 페페(CB)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현재 카르도주(CB)가 공백을 말끔히 메꾸며 큰 전력 누수는 없겠다.
10월13일 UEFA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FC포르투 결론
포르투의 승리가 예상된다. 물론 홈 이점과 전력 차이를 고려할 때 레버쿠젠이 다소 유리하다. 단, 현재 ‘신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2번째 경기다. 게다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전술 컨셉으로 인해 조직력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직전 경기 맹활약했던 프림퐁(RB) 은 퇴장 이슈로 충전이 제한됐다. ‘신임’ 감독이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반면 포르투는 철저한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를 통해 공격적인 상대의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노릴 것이다. 특히 ‘역습의 첨병’ 에바닐손(FW)이 부상 복귀하며 타레미(FW)와 함께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채널이다. 불안한 조직력의 레버쿠젠을 상대로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단, 다소 공격적인 레버쿠젠의 전술 기조와 포르투의 역습 한 방 등 만회 득점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다득점 흐름이 예상되는 대결이다.
포르투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