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세리에A UC삼프도리아 AS로마 해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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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세리에A UC삼프도리아 AS로마 역대 스포츠 하이라이트
AS로마는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패배가 없다. 최근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저득점 양상의 경기를 기록했다. UC삼프도리아는 리그에서 승리기 없는 상황이다. UC삼프도리아(이탈리아 1부 19위 / 패패패패무) 볼로냐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는 했지만 9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페이스가 반전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AS로마(이탈리아 1부 6위 / 패승패승무) 최근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다소 고전하고 있는 유럽 대항전과는 별개로 리그에서는 연승을 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 경기 다음에 나폴리-라치오-사수올로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삼프도리아는 반드시 잡고 가야할 것이다.
삼프도리아
지난 시즌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방에서의 과는 거의 없는 상황. 수비적인 약점은 더 심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최전방 자원인 가 비아디니(FW), 콸리아렐라(FW), 카푸토(FW)가 모두 30대에 접어든 실정이다.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 득점을 기록했던 듀리치치(LW)도 30대에 접어든 선수다. 공격진에서 기동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공격진 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전반적인 나이가 많다. 올 시즌 삼프도리아의 스쿼드 연령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수 비시에도 뒷공간 커버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는데도 애를 먹고있는 상황이다. 단적으로 삼프도리아가 올 시즌 상대팀에게 가하고 있는 압박은 리그에서 4번째로 적다. 상대방의 진영 진입을 적절하게 제어하고 있지 못한 셈이다. 수비진에서 좋은 역할을 하던 무릴로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결장할 것이 유력하다.
로마
한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디발라(AM)가 11월까지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자니올로(AM)가 아직 제 폼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디발라의 결장은 상당히 뼈아프다. 물론 펠레그리니(AM)가 이번 경기에서는 복귀가 가능하기는 하다. 중원을 최대한 수비적으로 구성하고 공격은 2선의 창의성에 맡기는 비중이 높은 무리뉴 감독의 특성상 2선의 불균형이 있을 수 있다. 이 점은 뼈아픈 대목일 수 있다. 사실 로마도 삼프도리아 못지 않게 압박 횟수가 적은 팀이다. 그러나 삼프도리아와 다른 점은 후방에서의 압박에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점이다. 마티치(DM)가 주축이 된 중원은 빌드업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수비적으로는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삼프도리아의 노쇠화된 스쿼드로는 로마를 상대로 전방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삼프도리아는 압박을 가했을 때 압박이 성공한 횟수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팀이다. 한편 핵심 자원들이 대거 결장하는 상황이다. 특히 공격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디발라의 부상 이탈은 꽤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10월18일 세리에A UC삼프도리아 AS로마 결론
로마가 앞서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공격진에서는 다소 부침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삼프도리아의 노쇠화된 스쿼드가 로마의 수비벽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수비적인 집중력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로마가 힘든 일정을 앞두고 승리를 거뒀다. 죽음의 일정을 앞두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AS로마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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