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UEFA챔피언스리그 FC포르투 AT마드리드
11월2일 UEFA챔피언스리그 FC포르투 AT마드리드 영화같은 엔딩
앞선 맞대결 전적상 7전 4승 1무 2패인 AT마드리드가 우세하다. 포르투, 최근 4번의 홈 경기에서 2승 0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시 평균 1.50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AT마드리드,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1.40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
FC포르투(포르투갈 1부 3위 / 승승패승무 / 282.70m 파운드) 직전 클럽브뤼헤(4-0 / 승) 경기를 잡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변의 연속이었던 B조에서 까다로운 저력을 보여줬던 모습. 무엇보다 콘세이상 감독의 수비 시스템, 철저한 지역 수비를 통해 수비 안 정화를 우선시 한 것이 주요했다. ‘베테랑’ 페페(CB), 마리우(LB)의 부상 이탈에도 카모(CB) – 카르도주(CB) 조합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준수한 수비 커버 능력 등 수비 라인의 중추로 거듭난 상황. 물론 직전 맞대결(2-1 / 패) 무너졌던 전적은 다소 염려스럽지만 최근 9경기 4실점만을 허용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크게 무너질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특기할 대목이다. 이번 일정 결과에 따라 조 1위 진출도 가능한 상황.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대와 경기 임하는 태도의 차이를 인지해야 할 것. 또한 ‘역습의 첨병’ 타레미(FW / 최근 3경기 2골) – 에바닐손(FW / 최근 3경기 1골) 등 1-2선 채널들의 단기 페이스가 준수한 편이며 경기를 치를수록 역습 패턴의 완성도가 갖춰지는 모습. 후술하겠지만 최근 다시 흔들리고 있는 상대 수비진의 경기력 역시 호재일 것이다. ‘핵심 수비’ 채널들이 부상 이탈한 상황. 카모(CB) – 카르도주(CB)가 말끔히 공백을 메꾸며 큰 전력 누수는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