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KBL 울산현대모비스 창원LG세이커스 분석결과
11월28일 KBL 울산현대모비스 창원LG세이커스 국내 스포츠 프리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LG가 홈에서 79-68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모비스는 뒤늦게 홈 경기를 시작해 홈에서는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아바리엔토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이제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이우석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시즌 초반의 경기력을 거의 되찾았다. 프림이 골밑에서 꾸준히 활약해주고 있고 국내 빅맨들의 활약도 안정적이다.
울산 모비스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홈 경기에서 85-68로 승리했다.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아바리엔토스와 이무석의 활약을 바탕으로 37-37로 끝냈다. 모비스는 3쿼터 초반 허웅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아바리엔토스의 외곽포와 장재석의 인사이드 장악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 이후 아바리엔토스의 연속 3점슛이 터졌고 장재석의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65-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연속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우석이 3점슛을 비롯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함지훈까지 가세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우석이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