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FC 울버햄튼 원더러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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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FC 울버햄튼 원더러스FC 연말 해외축구
최근 14경기 맞대결상 에버튼이 14전 5승 5무 4패로 우세하다. 에버턴,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0.86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턴,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0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0.43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에버튼
에버턴 FC (잉글랜드 1부 17위 / 패패패승승)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셀틱(0-0/승), 웨스턴 시드니(1-5 / 승)와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단, 여전히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은 다소 염려스럽다. 그중 중앙 수비라인은 피지컬에서 압도 하지만 속도전에 느린 만큼 상대의 속공 전개와 침투 패턴에 쉽게 공략 당하는 모습. 설상가상으로 좌우 풀백 미콜렌코(LB / 21세) – 패터슨(RB / 21세)의 미숙한 경기 경험도 주된 공략 대상. 후술하겠지만 감독 교체 이후 득점 볼륨 상승이 눈에 띄는 울버햄튼을 무실점으로 제어 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또한 명확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도 간과할 수 없다. ‘코어 라인’ 오나나(CM) – 게예(CM) – 이워비(CM)는 다소 아쉬운 전진성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특히 평균 파이널 서드지역 패스 횟수 50회 중 상대 PK박스 내 패스 성공은 단 5회 이내 뿐이다. 이로 인해 고든(FW) – 그레이(FW) – 모페이(FW)는 전방에서 무기력하게 고립되는 상황. 가뜩이나 라인을 철저히 내리는 울버햄튼 상대로 이들의 속공 득점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