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남자배구
12월29일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선수 역할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한다. 대한항공은 8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올 시즌도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전력도 안정적이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은 상황이다. 워낙 리시브도 안정적이고 좌우 공격에 속공 등 공격루트도 다양하다. 링컨이나 임동혁, 정지석 등 해결사도 풍부하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22)로 승리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 무려 1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접전 상황을 허용했지만 링컨을 중심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접전 상황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고비마다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흐름을 가져오며 결국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리시브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한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토스웍을 보이며 세트 중반 주도권을 잡았다. 20점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링컨의 공격 득점에 상대의 범실까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링컨이 26점, 정지석이 12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