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FC (잉글랜드 1부 11위 / 무패승패승) 본머스(O-2/승)원정 경기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리그내 알아주는 측면 패턴에 활약이 압권이었다. 물론 이들의 고집스러운 측면 패턴은 양날의 검으로 평가된다. 단, ‘1선 트리오’ 자하(LW) – 예제(FW) – 아예우(RW)는 특유의 개인 기량과 1-2선간 연계 플레이로 더욱 위력을 더하는 모습. 특히 토트넘은 고질적인 ‘측면 수비 리스크’와 3백이 무너지며 실점 억제력에 한계가 분명한 만큼 충분히 일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에이라 감독의 수비 전술도 단연 돋보였다. 주축 채널들의 퇴장 징계와 부상 이탈에도 체계적인 압박 시스템과 특유의 기동성을 통해 PK박스내 패스 성공은 단 4회 이하로 제어한 모습. 물론 본머스 공격 진에 비해 토트넘의 공격 전력이 앞서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단, 후술하겠지만 토트넘은 1-2선 채널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과 ‘코어 라인’의 전진성을 기대할 수 없기에 체계적인 압박 시스템으로 나름 저력을 보일 것으로 본다. 퇴장 징계와 부상으로 이탈한’준주전급’ 채널들. 가뜩이나 전력 차이가 극명한 만큼 이들의 이탈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공산이 크겠다.
토트넘 홋스퍼 FC (잉글랜드 1부 5위 / 승승무무패) 애스톤빌라(O-2/패)에게 홈에서 덜미를 잡히며 리그 5위까지 추락했다. 무엇보다 다시금 스스로 무너져버린 수비진의 처참한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물론 선수단의 부상 이슈를 간과할 수 없다. 단, 호이비에르(CM) 비수마(CM)의 중원 장악력 실패와 고집스러운 좌우 풀백 오버래핑 지시로 인한 측면 수비 밸런스 붕괴는 간과할 수 없는 대목. 또한 로메로(CB) – 데이비스(CB) – 랑글레(CB)의 아운 수비력도 더해지는 등 현재 수비진으론 실점 억제를 기대할 요소가 전무하다. 또한 ‘핵심 2선’ 클루셉스키(FW)의 부재도 간과할 수 없겠다. 호이비에르(CM) 비수마(CM)의 처참한 전진성을 메꾸는 클루셉스키(FW)의 이탈로 인해 손흥민(FW) – 케인(FW)은 여전히 전방에 고립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를 대체하는 힐(FW)은 기동성을 제외하면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상태. 더하여 페리시티(LB) – 도허티(RB)를 활용한 측면 전개는 여전히 성과가 전무하기에 팰리스의 조직적인 압박 시스템에 다시금 침묵할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2-4선’ 채널들이 부상 이탈한 상황. 특히 손흥민(FW) – 케인(FW)을 도울 공격 채널들이 연이어 이탈한 만큼 선수단의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1월5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FC 토트넘 홋스퍼 FC 결론
팰리스의 승리를 전망한다. 물론 양 팀의 극명한 전력 차이를 간과할 수 없다. 단, 반등에 성공한 팰리스의 ‘1선 트리오’ 자하(LW) – 예제(FW) – 아예우(RW)의 득점 생산성과 비에이라 감독의 체계적인 압박전술은 좋은 성과를 기록한 상황. 반면, 토트넘은 ‘핵심 2선’ 클루셉스키(FW)가 부상 이탈하며 다시금 손흥민(FW) – 케인(FW) 의존도가 더욱 부각될 것. 더군다나 애스턴빌라에게도 2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수비진은 좀처럼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기에 팰리스 공격진 상대로도 일격을 맞으며 무너질 것으로 분석된다. 단, 토트넘의 후반 클러치 능력을 간과할 수 없다.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진과 달리 손흥민(FW) – 케인(FW)의 존재로 나름 저력을 발휘하는 편. 더군다나 팰리스도 직전 본머스(O-2/승)경기 이전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던 상황. 가뜩이나 객관적인 전력 차이와 수비 불안을 배제할 수 없기에 다득점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팰리스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