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NBA LA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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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NBA LA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해설가의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119-114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레이커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원정 백투백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부상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엠비드가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다보니 팀 경기력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엠비드의 골밑 장악력에 경기 조율에 더 치우치고 있는 하든의 호흡은 최근들어 확실히 더 좋아졌다. 맥시, 해리스, 엘튼, 일본 등 두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다.
LA클리퍼스
LA클리퍼스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21-100으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62-63으로 뒤졌던 클리퍼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8점차까지 뒤졌다. 하지만 테렌스 맨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레너드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에도 레너드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91-9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코빙턴의 3점슛에 파웰의 돌파득점, 테렌스 맨의 3점슛 등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벌렸다. 쿼터 후반에도 점수 차를 벌리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테렌스 맨이 3점슛 5개 포함 31득점 6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가 3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11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7-58로 뒤졌던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하든과 해리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르브론을 막지 못하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엠비드가 골밑을 장악하며 86-83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하든과 엠비드가 중심을 잡으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다. 경기막판 엠비드가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을 막지 못하며 달아나지 못했다. 니앙의 결정적인 3점슛 이후 엠비드가 르브론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한점차로 추격을 당했지만 엠비드가 웨스트브룩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엠비드가 35득점 11리바운드, 하든이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월18일 NBA LA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결론
클리퍼스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레너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폴 조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단 연습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는 했지만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레너드가 과거 토론토 시절 필라델피아의 발목을 잡았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 클리퍼스의 경기력은 그때와 다르다. 레너드도 그때보다는 움직임이 조심스러운 상황이고 클리퍼스의 수비력으로 엠비드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엠비드가 골밑을 장악하면 필라델피아는 다시 한 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필라델피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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