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WKBL 신한은행 에스버드 우리은행 우리WON
1월18일 WKBL 신한은행 에스버드 우리은행 우리WON 해설가의 코멘트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은행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박혜진, 최이샘이 부상으로 빠졌고 김단비가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지현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나윤정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서로가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이샘까지 빠지며 김단비, 김정은이 상대의 빅맨을 막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워낙 팀 수비가 좋아 큰 문제가 되지 않고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홈 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84-79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끝에 36-32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박지수가 살아난 KB스타즈의 공세에 밀리며 49-49로 끝냈다. 4쿼터에도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한 점차로 뒤진 쿼터 종료 1분 전 구슬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지수에게 풋백 득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1차연장에서도 68-68로 끝내고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2차 연장에서도 74-74로 맞서던 상황에서 김소니아의 돌파 득점에 이어 이경은의 3점슛으로 5점차로 달아났다. 자유투로 1점을 내줬지만 또 다시 이경은의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김소니아가 27득점 10리바운드, 이경은이 2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