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울산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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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네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모비스는 최근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래도 프림이 건실한 플레이로 매 경기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외곽에서의 지원에 기복이 있지만 최근 서명진의 3점슛이 잘 터지고 있다.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64-70으로 패하며 8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스펠맨에 대한 수비가 잘되며 39-29로 앞선 가스공사는 3쿼터 스펠맨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줬다. 이후 이대성을 앞세워 버텼지만 공격에서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상대에게 다시 추격을 허용해 55-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근근히 리드를 지켜오다 경기 막판 스펠맨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이후 오세근에게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공격이 계속 무위로 돌아갔다. 문성곤에게도 파울 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이대성이 15득점 4어시스트, 스캇이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