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아스날 FC 스포르팅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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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아스날 FC 스포르팅 CP 경기일정
최근 3경기 맞대결 전적상 아스날이 1승 2무 0패로 우세하다. 아스날,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3전 10승 2무 1패로 무실점 비율 23%, 무득점 비율 8%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르팅,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2전 6승 2무 4패로 무실점 비율 25%, 무득점 비율 25%를 기록했다.
아스널
아스널 FC (잉글랜드 1부 1위 / 승승승무승) 까다로운 풀럼 원정에서도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공격진의 체력 저하와 4월말과 5월초에 있을 지옥의 일정 등 아스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상당히 많기는 했다. 하지만 트로사르(FW)가 복귀하면서 ‘톱 전멸’ 상황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일단 1차전에서는 트로사르가 없었음에도 2골을 넣는 모습이다. 트로사르의 ‘펄스나인’ 기용으로 인해 중원에서의 숫자 싸움에서 꾸준히 우세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긍정적인 모습이다. 후술하겠지만 스포르팅이 아스날을 상대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은 다소 적게 볼 수 있다. 전반적인 경기 주도권과 공격작업에서의 매끄러움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수비진의 1차전 합은 다소 아쉽기는 했다. 물론 1차전에서 출전한 조합은 주전 멤버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기는 하다. 물론 벤화이트(RB)의 전반적인 폼 저하와 실리적인 운영에 당하는 빈도가 수비진의 전반적인 폼 저하와 함께 제법 나오고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을 듯.
스포르팅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1부 4위 / 승승승무승) 홈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스날을 상대로 무승부라 크게 비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데다 모리타-코아테스가 나오기 어렵다는 사실이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 될 듯. 코아테스가 상대 미드필더인 비에이라가 제로톱으로 나섰을 때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를 잘 해낸 자원이다. 때문에 상당히 아쉬움이 큰 결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카드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로 인해 중원 싸움에서는 밀릴 것을 상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1차전에서도 스포르팅이 역습과 후방에서의 롱킥을 바탕으로 경기를 플어갔기에 1차전에서의 운영과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는 편이 옳을 듯 한 상황이 되었다. 물론 1차전에서는 수비진을 상대가 대부분 후보 선수들로 구성해준 덕에 꽤 성과를 낸 모습이다. 하지만 아스날 수비진의 전반적인 폼 저하와 공중볼에 대한 약점을 이용해볼 수 있을 듯한 상태. 실제로 첫 골은 이니시우(CB)가 키비오르를 공중볼에서 제압하면서 기록한 득점이기도 했다.
3월17일 UEFA유로파리그 아스날 FC 스포르팅 CP 결론
일단 트로사르가 돌아왔고 스포르팅의 경우 모리타와 코아테스의 카드 트러블이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중원에서의 볼 전개에서는 아스날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스포르팅이 1차전에서 철저하게 실리적인 접근을 하자 수비진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수비진의 전반적인 폼 저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스날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다득점의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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