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UEFA유로 국제친선경기 칠레 파라과이 축구정보
3월28일 UEFA유로 국제친선경기 칠레 파라과이 해외축구 프리뷰
칠레 (피파랭킹 31위 / 선수단 가치 : 91.60M 유로) 황금세대는 확실히 종말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세대 교체가 더딘 상황이다. 아직도 산체스(FW)와 비달(CM)이 엔트리에 승선하면서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다. 이로써 팀의 약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단점이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이유는 홈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파라과이 (피파랭킹 46위 / 선수단 가치 : 91.35M 유로) 남미에서 서서히 힘을 잃어가는 모습.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네수엘라와 꼴찌 경쟁을 해야했다. 그나마 베네수엘라를 이기면서 체면치레 정도는 했다.
칠레
우루과이에게 0-2로 패한 경기야 그렇다 치더라도 원정에서 늘 부진한 에콰도르를 상대로도 홈에서 0-2로 지는 추태를 보여준 바 있었다. 선수단의 퀄리티 자체야 칠레가 압도적이긴 하다. 그렇더라도 그동안 국가대표팀의 축으로 활동했던 선수들의 최대 무기가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고전하고 있고 새로운 세대를 이끌만한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 점은 칠레의 전망이 아주 좋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