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K리그2 경남FC 천안시티FC 국내축구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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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대결 전적이 없었다. 이번 일정이 첫 대결이 되는 셈이다. 경남의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2승 1무 0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3전 0승 0무 3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100%를 유지 중이다.
경남
경남 FC (대한민국 2부 3위 / 승승무승무) 아산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올 시즌에는 상당히 순항하면서 유력한 승격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아산에게 약하다는 징크스를 극복하지는 못한 모습. 그래도 0-2로 지던 경기를 결국 저력을 발휘하면서 동점까지 만들었다는 점에는 칭찬을 해줄 수 있을 듯하다. 올 시즌에는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는 수비가 좋아진 모습이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으로 이를 땜빵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감독의 전술이 잘못 되었다기 보다는 선수들 개개인의 실수가 자주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안양전에서는 이찬욱(DF)이 PK를 내주고 소위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상당히 수비 실수가 자주 나오는 모습. 실점을 해도 지지않는 팀이라는 이미지는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승격을 위해서 수비를 신경쓰겠다고 설기현 감독이 공언을 했다. 최근 두 경기의 내용은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