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18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요약
2023년5월18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팀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계속된 퀄리티스타트 피칭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고 있다. 두산이 최근 5연승을 거두며 타선도 상승세에 있기는 하지만 안우진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물론 두산 선발 김동주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좋은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안정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아쉬움이 있다. 키움이 연패를 당했지만 이정후의 컨디션이 계속 올라오며 타선은 조금씩 나이지고 있다. 마운드에 안우진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승리에 필요한 점수가 많지도 않다. 김동주가 좋은 투구를 하고 있더라도 키움의 좌타라인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고 전날 선발이 일찍 무너지며 불펜소모가 컸고 이병헌과 홍건희는 연투까지 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1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제구가 흔들리며 4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고 결 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시즌 등판했던 8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에 그 중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지만 팀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하영민이 1.1이닝 31개, 이명종이 2.2이닝 5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2안타 2타점, 김혜성이 2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이 나오며 결국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두산 베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