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하나원큐 FA컵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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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하나원큐 FA컵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구FC 국내축구 프리뷰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대구가 3승 1무 1패로 우세한 모습이다. 수원삼성, 이번 시즌 홈 성적 7전 0승 1무 6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43%를 보여주고 있다. 대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8전 3승 3무 2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25%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삼성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한민국 1부 12위 / 패승패승패) 빅버드에서 울산에게 강했던 징크스는 깨지고 말았다. 그래도 2-3으로 석패한 것에 가까웠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는 팬들에게 꽤 큰 울림을 주기에는 충분했다는 평가.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는 FA 컵을 위해서 로테이션을 다소 돌리기도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김병수 감독이 명성대로 잘 만들고 있는 기색이 충분하다. 안병준(FW)과 염기훈(FW)이 꽤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김보경(AM)도 FA컵에서는 모습을 보일 전망. 다만 수비가 문제라고 볼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꼭 수비가 후반에 무너지는 기색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결국 결승골은 수비의 일대일 마킹 상황에서 내준 PK가 원인이 되고 말았다. 김병수 감독이 커리어 내내 수비와 역습을 이어가는 팀에게 약했다. 상성 면에서 3백과 세징야가 돌아온 대구는 최악의 상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
대구 FC (대한민국 1부 6위 / 승패무승승) 철저한 역습 축구로 대전을 잡아냈다. 점유율에서는 2:8 수준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그래도 대전의 공격을 철저하게 봉쇄했고 효율적인 공격으로 한 골을 넣고 경기를 매조짓는데 성공한 경기가 되었다. 대구는 라인을 올리는 팀은 아니다. 지난 시즌 가마 감독 시절에도 공격적인 전술로 이어왔다. 최원권 감독으로 지휘봉을 넘긴 이후에는 철저하게 수비와 세징야(FW)를 이용한 역습으로 변모하는 모습. 수비진의 기동성이 뚜렷하게 뛰어난 팀은 아니다. 대구의 컬러는 수비로 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가. 앞서 언급했 듯이 상대 감독인 김병수 감독이 역습 유형의 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점을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이다. 김병수 감독의 전술적인 트렌드세터적인 면모가 공격에 집중되어 있어 뒷공간을 꽤 넓게 허용하기 때문이다.
5월24일 하나원큐 FA컵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구FC 결론
대구가 이길수도 있는 경기라고 본다. 수원삼성의 감독인 김병수 감독이 역습과 수비에 집중하는 대구 같은 팀에게는 약점을 꽤 드러내는 편이다. 공격에서는 나름대로 감을 잡고있는 선수들도 수비에서는 실책이 꽤나 나오고 있는 페이스다. 대구의 경우 고재현이나 복귀한 세징야 등 이제는 쓸 수 있는 공격수의 폭이 넓어졌다.
대구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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