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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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수 유형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선발 브래디쉬가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0-3으로 뒤지던 7회 유리아스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8회에는 산탄데르의 적시타에 이어 헨더슨의 역전 투런 홈런과 9회 프레이저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6-3으로 승리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조던 라일즈가 7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프라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결국 1-6으로 패해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일러 웰스 23시즌 4승2패 3.29 / 23상대 1승 6.00) 웰스는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2실점으로 최소화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피홈런이 다소 많다.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해주고 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 홈런 포함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로열스 (다니엘 린치 23시즌 1패 4.35 / 22상대 2패 6.00) 린치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5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주자가 나가면 쉽게 실점하는 경향이 있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두 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피홈런이 없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제구나 커맨드 후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1이닝 1피홈런 4실점, 원정에서는 3.2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6월10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결론
이번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가 예상한다. 볼티모어 선발 웰스는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그래도 좋은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는 투수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올 시즌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 하기는 했지만 6이닝을 소화하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최근 캔자스시티 타선의 타격감이 좋지는 않아 다시 한 번 본인 몫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린치는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아직까지 자기 페이스를 찾지는 못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좌완투수로서 구위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피홈런도 많고 정타를 많이 허용하는 스타일이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상대로도 고전했었던 기록이 있다. 볼티모어 타선이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홈으로 복귀해 치르는 경기로 볼티모어 타선은 홈에서 좀더 위력적인 타격을 하고 있다. 좌투수 상대로도 강한 팀이다. 볼티모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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