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9일 KBO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요약
2023년6월29일 KBO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이번 경기 역시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최근 7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최근 5경기에서는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흔들렸던 제구가 잡히자 위력적인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 타선이 최근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홈에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하는 박세웅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네명의 투수들이 연투를 했지만 박세웅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스타일이고 네명의 연투 투수들이 모두 투구 수가 많지는 않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삼성은 허윤동이 선발로 나서는데 좌완 투수로서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구속이 느리다 보니 볼이 조금만 가운데 몰려도 정타를 허용할 수 밖에 없다. 롯데의 많은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불펜이 워낙 약화된 상황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 경기후반 우위를 잡기 어려운 것이 삼성의 현실이다. 롯데의 스윕이 유력하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LG의 강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고전했지만 5월중순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하며 최근 7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도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찾은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한현희, 김진욱, 심재민, 김원중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이인복이 5.2이닝 5실점 4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5로 끌려가던 4회 상대의 실책을 바탕으로 한동희, 이학주의 적시타와 고승민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고 6회 윤동희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렉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롯데가 9-6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
올시즌 한차례 선발로 나섰던 허윤동은 LG 상대로 3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불펜으로 3경기 나서다 결국 2군으로 내려가 다시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나서 4패에 6.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4이닝 2피홈런 8실점, 원정에서 5이닝 1피홈런 3실점 1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은 피렐라의 2안타 3타점, 오재일, 류승민 등 타점으로 5-1까지 앞서던 경기를 4회 김지찬의 연속 실책이 빌미가 되며 동점을 허용하는 등 선발 수아레즈가 5.2이닝 8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정답, 롯데 자이언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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