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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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투수 및 루키 라인업
클리블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시베일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히메네즈의 선제 투런 홈런에 4회 프라이의 땅볼, 5회 로사리오의 적시타와 벨의 땅볼로 6-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9회 클라세가 4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 네일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결국 8-6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애틀랜타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스트라이더가 6.2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2회 아르시아의 홈런에 이어 5회에는 상대의 와일드피치와 알비스의 역전 투런 홈런, 8회 다노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6-3으로 승리했다. 스윕에 성공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개빈 윌리엄스 23시즌 12.2이닝 4실점) 개빈 윌리엄스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단 한 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명성에 걸맞는 투구를 했다. 데뷔전이었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1피홈런 4실점의 호된 신고식을 했었다. 이 날은 첫 경기보다 확실히 마운드 위에서 편안해 보였고 자신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5.7마일이 나왔고 지난 경기와 달리 체인지업은 구사하지 않고 슬라이더와 커브만 변화구로 활용했다. 불펜은 헨트지스가 연투를 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 23시즌 6승1패 2.44) 엘더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볼넷이 4개로 조금 많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월초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다시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16번의 선발 등판 중 12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고 10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불펜은 헬러가 연투를 했다.
7월4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결론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가 예상된다. 애틀랜타 선발 엘더는 올 시즌 16번의 선발 등판 중 12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그 중 10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정교한 제구에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컵스와의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꾸준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시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에도 여유가 있다. 물론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도 데뷔전 부진을 씻고 두 번째 등판에서는 캔자스시티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었다. 애틀랜타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 애틀랜타 타선은 리그 최강으로 최근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어떤 투수도 공략이 가능할 것처럼 보일 정도로 상하위 타선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키에게 애틀랜타 타선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틀랜타 승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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