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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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투수 및 루키 라인업
미네소타는 전날 벌어졌던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그레이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5회 카스트로의 선제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8회 마운드에 오른 듀란이 2실점하며 결국 1-2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는 전날 벌어졌던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싱어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1로 맞선 4회 로페즈와 위트 주니어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에도 워터스, 로페즈의 적시타와 위트 주니어의 희생타로 3득점을 추가하는 등 9-1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 (조 라이언 23시즌 8승5패 3.44 / 23상대 1승 1.50) 라이언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5피홈런 포함 9피안타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무려 5개의 피홈런을 내줬을 정도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전체적으로 볼이 가운데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올 시즌 스위퍼와 스플리터를 장착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구속이 아주 빠른 투수는 아니다보니 볼이 가운데 몰리면 언제라도 고전할 수 있다. 그래도 11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홈에서는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 원정에서 만나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잭스와 듀란이 연투를 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오스틴 콕스 23시즌 1패 2.25) 콕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는데 긴장했는지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 91.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커터,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많은 땅볼을 유도했는데 메이저리그에 올라와서는 뜬공이 많이 나오고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7월4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결론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전망한다. 미네소타 선발 라이언은 시즌 초반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다. 그래도 워낙 제구가 좋고 스플리터, 스위퍼 등 변화구가 예리해 캔자스시티 타선이 공략하기 쉽지 않은 투수다. 라이언은 상대전에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고 홈에서는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듀란과 잭스가 연투를 한 점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있으면 불펜에도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콕스는 불펜으로 나올 때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다 지난 경기에서 첫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한번 타이밍이 맞아 나가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할 위험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땅볼유도능력이 돋보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뜬공이 많은 것도 불안요소다. 미네소타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콕스의 볼을 공략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 승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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