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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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 팀 라인업 소식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루크 위버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2회 스티븐슨의 선제 적시타와 4회 보토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신시내티가 3-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했다. 워싱턴 선발 어빈은 6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4회 칸델라리오의 홈런과 6회 루이즈의 적시타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워싱턴
워싱턴 (패트릭 코빈 23시즌 5승9패 4.84 / 22상대 2승 3.00) 코빈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고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들어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했었는데 이 날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피홈런이 줄기는 했지만 최근들어 피홈런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그래도 홈에서는 4.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2실점 자책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신시내티
신시내티 (브렛 케네디 18시즌 1승2패 6.75) 케네디가 5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2018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데뷔해 6경기 선발로 등판해 1승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던 투수다. 올 시즌도 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로 등판해 2승2패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평균 91.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고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투수다. 불펜 중 디아즈가 연투를 했다.
7월5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 결론
이번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를 전망한다. 워싱턴 선발 코빈은 올 시즌도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이 과거보다는 위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력이 있는 투수이다. 홈에서는 호투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신시내티가 최근 성적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코빈은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홈에서의 호투를 감안하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가능해 보인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케네디는 2018시즌 이후 5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구위가 특출난 투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땅볼유도 능력이 있는 투수도 아니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비록 워싱턴이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 케네디의 구위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 거기에 신시내티는 마무리 디아즈가 연투를 한 것도 불안요소다. 워싱턴의 승리가 유력하다.
워싱턴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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