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이애미 (브라이언 호임 23시즌 1승2패 3.72) 호잉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2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3개나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두 경기에서 긴 이닝은 아니었지만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었다. 아무래도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고전하는 경기가 나올 수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스티븐 마츠 23시즌 7패 4.92) 임시 선발이 필요한 세인트루이스는 스티븐 마츠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0번 선발로 등판했다.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없이 5번이나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결국 최근 불펜으로 강등됐었다. 최근 불펜에서 롱맨으로 두 번 나오며 6.2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으로 나서면서는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불펜으로 나설 때는 전력 피칭을 했고 패스트볼의 구속이 95마일 안팎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선발로 나서면 평균 93마일대로 하락하며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만 원정에서는 7.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불펜은 로메로가 1.2이닝 33개, 네일이 1.1이닝 5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7월6일 MLB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마이애미의 승리가 예상된다. 마이애미 선발 호잉은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계속 소화하고 있는 투수는 아니어서 상황에 따라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불펜에도 여유가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시리즈에서 그리 좋은 타격감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어 마이애미 마운드가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임시 선발로 마츠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는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선발로 나섰던 시즌 초반에는 고전했던 경기들이 많았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선발로 나설 때는 하락하며 구위가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타격감은 올라와있다. 특히 좌완투수 상대로는 팀 OPS가 .791로 리그 전체 4위에 해당된다.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펜 역시 세인트루이스는 불안하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
마이애미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