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K리그 강원FC 수원삼성 블루윙즈 국내 프로축구
7월22일 K리그 강원FC 수원삼성 블루윙즈 국내 프로축구 주말경기 특징분석
최근 경기 맞대결 전적은 수원삼성이 2승 2무 1패 8득점 5실점으로 한 발 앞서있다. 강원,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1전 1승 4무 6패로 무실점 비율 9% 무득점 비율 45%다. 수원, 삼성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1전 2승 3무 6패로 무실점 비율 18%, 무득점 비율 9%다.
강원
강원 (대한민국 1부 11위 / 무패무무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올라올 듯 말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리그 경기에서 한 번도 멀티 실점하지 않았을 정도로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제주로부터 이지솔(DF) 선수를 영입하며 수비적으로는 더욱 단단해질 예정. 다만 공격에서의 부진이 아쉽다. 득점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선의 용병을 영입했다. 양현준(FW)을 셀틱으로 이적시키며 약 33억원의 이적료를 챙겼다. 이 때문인지 새 용병들에게 꽤나 많은 돈을 투자했다는 소문이다. 기존의 갈레고(FW, 22경기 1골)가 전방에서 버티는 역할을 잘 수행해주던 가운데 새로 영입된 야고(FW)와 웰링턴(FW)이 가세해 공격을 한층 매끄럽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라인을 내린 수비와 전방에서의 압박이 윤정환 감독 전술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매 경기 어느 팀을 만나도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상대의 장점이 빠른 공격전개인데 반해 강원의 수비 전술은 상대의 공격 속도를 늦추기에 적합하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해 볼 만한 부분이 있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모습을 이어 갈 공산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