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K리그2 김포FC FC안양 국내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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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K리그2 김포FC FC안양 국내 프로축구 경기력 살펴보기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안양이 3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다. 김포,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1전 3승 5무 3패로 무실점 비율 45%,무득점 비율 36%다.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1전 6승 2무 3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9%다.
김포
김포 (대한민국 1부 5위 / 무승승패무) 역시 수비력 하나만으로는 순위를 방어하는 것이 힘든 것일까.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연승 가도는 진작에 끊기고 말았다. 사실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은 여름이 최대 고비이기는 하다. 수비 상황에서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고 한국의 무더위 때문에 이 시기를 이겨내는 것이 고역이기 때문. 고정운 감독도 인터뷰에서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움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김포의 스쿼드가 두터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로테이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수비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결국 문제는 김포의 공격력이 생각만큼 올라오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포에 대응하기 위해서 상대가 라인을 완전히 내려버리면서 득점이 어려워지는 양상. 철저하게 역습 지향적인 팀이라 상대가 공간을 최대한 내주어야 하는데 상대 팀들이 김포의 공세를 서서히 파훼하고 있는 상태.
안양
안양 (대한민국 1부 2위 / 패승무패승) 김천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사퇴를 선언했던 이우형 감독은 최대호 시장의 간곡한 설득으로 23시즌까지는 팀을 이끄는 것으로 결론이 난 모양새다. 감독의 사퇴 선언이 선수단의 마음을 한군데로 모으는 효과는 주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난 안드리고(FW)의 공백을 메워야 할 라에르시오(FW)가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는 것은 상당한 성과. 물론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의 선수들의 팀을 떠났고 이우형 감독이 요청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도 난항을 겪고있다. 안양의 전력이 안정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은 꽤 크다. 특히 이우형 감독이 꽤 수비적인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김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라인을 내렸을 때의 안정적인 수비력이 필요한 편이라 감독이 요청한 수비적인 보강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은 약점이 될 수 있다. 김천전 2-0 승리 이전 4경기에서 꼬박꼬박 실점이 나오기도 했다. 이미 스탯으로도 수비적인 아쉬움은 나타나고 있다.
8월5일 K리그2 김포FC FC안양 국내 프로축구 결론
김포가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안양의 전력이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혼란기를 겪고 있는 상황.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안양이 최근에는 불안한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김포도 한 골 승부로 경기를 풀어 간다면 수비적인 장점을 이용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듯하다. 이 매치는 저득점 양상 속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포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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