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AFC본머스 해축 프리뷰
8월19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AFC본머스 예상분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리버풀이 4승 0무 1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리버풀과 본머스 두 팀 모두 홈, 원정 전적이 없다. 리버풀 (잉글랜드 1부 10위 / 무승패승무) 첼시를 언제쯤이면 이겨볼 수 있을까.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와의 전술적인 면모에서 밀리면서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다. 본머스 (잉글랜드 1부 8위 / 패승패승무) 웨스트햄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컨퍼런스 리그를 우승했을 정도로 아직 힘이 남아있는 상대를 만나 승점 1점을 얻어냈다. 일단 스타트는 좋게 끊었다고 할 수 있겠다.
리버풀
첼시와의 승부에서 6경기 연속으로 비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맥알리스터 – 소보슬라이의 영입으로도 중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파비뉴(DM)의 역할을 해주어야 할 수비형 미드 필더의 부재로 인해 두 선수의 장점인 전진성을 발휘할 수 없게 됐다. 그러자 엔조에게 중원이 완전히 먹혀버리는 모습. 결국 각포(FW)를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고육지책을 썼으나 각포를 3선에 쓰는 것은 당연히 공격력 낭비다. 그래도 본머스가 대놓고 잠그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보다는 중원에서의 전진성도 어느 정도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정도는 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파비뉴 자리의 역할이 중원의 전진성 뿐만 아니라 역습 제어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상대의 역습 제어에 마찬가지로 뎁스가 얇은 중앙 수비라인이 다소 고생할 수는 있겠다.
